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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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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학과 김다란 박사, ‘식물-미생물의 공생관계 기작 구명’성공
작성자 농업생명과학대학
등록일 2022.04.05
조회수 778

식물의학과 김다란 박사,

식물-미생물의 공생관계 기작 구명성공

Microbiology 분야 JCR 상위 Top 10 세계적 학술지 논문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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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다란 박사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을 의미하는 microbiota와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genome의 합성어로서 미생물을 군집 단위 수준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현재까지 해당분야는 최근 10년간 활발한 연구 업적을 통해 주목받아 왔고, 향후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생태계보전에 있어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질 연구 분야 중 하나이다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김다란 박사(Intelligent Plant Microbiome Lab)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영국에서 발간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논문 인용 색인(SCI)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Impact Factor 14.65)에 게재되었다. 이 저널은 Microbiology 분야 JCR 상위 Top 10에 들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논문들이 게재될 수 있는 곳이다. 발표한 논문은 L-glutamic acid의 식물병 억제를 위한 식물 마이크로바이오타의 변형(Glutamic acid reshape the plant microbiota to protect plants against pathogens,  Microbiom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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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김다란 박사의Microbiome저널 등재 논문 중 작물 건전성 회복에 있어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절 과정


이 연구는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식물과 상호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생태계 내에 존재하고 있는 식물과 미생물들간의 오래된 공생 관계의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물의 병해 저감, 스트레스 저감의 기작을 구명하였다.

 식물의 병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유용 미생물의 밀도를 유지시키거나 증진할 수 있는 특정한 물질을 찾고자 하였으며 공생관계로 유지되었던 기주에서 기초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L-glutamic acid라는 것을 밝혀내게 되었다. 또한 본 논문은 선행연구로서 Nature Communications에 발간되었던 식물의 건전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Streptomyces globisporus SP6C4 미생물의 결핍과정에서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생태계 내의 시스템을 밝혔냈다. 본 결과를 통하여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에서 하나의 자원을 가지고 경쟁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으로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이를 이용하여 분비된 대사체로 식물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공생관계를 증명하였다.


내용문의: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곽연식 교수(055-772-1922)

https://m.ibric.org/miniboard/read.php?Board=tr_interview&id=267631&qintervie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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