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과장(2025.03.01. ~ 2026.02.28.)
프랑스는 세계 5대 강대국에 속하는 국가이며, 프랑스어는 전세계 112개국에서 3억 2천만명이 사용하는 세계 5번째 언어이다. 불어불문학과는 유럽의 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인 프랑스의 언어와 문화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편적 인간과 현대 사회에 대해 성찰하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프랑스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어학 과목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학, 예술, 문화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 캐나다 등 프랑스어권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문화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과목도 배운다.
프랑스에서 시, 소설, 연극 및 어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은 학생들과 항상 소통하며 이들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프랑슈-콩테 대학(Université de Franche-Comté), 아비뇽 대학(Avignon Université)과 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4~5명이 학생이 해외연수를 다녀오고 있다. 우리 학과는 매해 가을에 샹송 발표와 원어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되는 불문인의 밤 행사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고 익히는 배움의 장이면서 동시에 불문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교육목표 및 인재상
불어불문학과는 유창한 프랑스어 능력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풍부한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급감 및 지역 소멸이라는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공유와 상생으로 지역을 혁신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형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학과의 교육과정은 현시대에 맞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 첨단산업에 적응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공을 살려 대학교수, 프랑스어교사, 프랑스어권 해외기업 주재원이 된 졸업생도 있고, 실용적인 인문학 분야인 언론사, 출판사 등에 종사하는 졸업생도 있다. 좀더 넓게는 공공기관, 항공사, 여행사, 금융기관에 진출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은 사회의 어떠한 분야에서도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개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취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학생이 사회에 진입하여 잘 성장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