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부

일본 특유의 환대 문화인 오모테나시는 무엇일까? 

한중일 삼국 중 일본만이 근대화에 성공하고 조선과 청나라는 왜 그렇지 못했을까? 

일본의 보수 정치인들이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참배를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일동포는 왜 광복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을까?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쓰였다. 저자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또다른 일본 문화의 한끝 다른 디테일만을 쏙쏙 골라내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정치, 경제, 문화 그 어느 곳 하나 빼놓지 않고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려 했다.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속 시원한 한국인 맞춤형 일본 문화 교양서다.

제1부는 일본의 문화와 일상이 주제이다. 일본의 온천, 마쓰리, 장인정신을 다루었다. 제2부는 일본의 역사와 정체성에 관한 주제이다. 임진왜란, 이와쿠라 사절단과 보빙사, 일본 천황, 야스쿠니 신사 이야기를 다룬다. 제3부는 일본을 움직이는 정치와 경제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4부는 재일동포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

강기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일본학과(문학박사) 

경상대학교 대학원 해외지역학과(경영학석사) 

일본 고쿠시칸대학(国士舘大学) 아시아일본연구센타 (A-JRC)객원연구원(2010) 

현 경상국립대학교 강사 

저서 『일본학강의』, 경상대학교출판부, 2008. 

『재미있는 일본 이야기』,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2013. 

공저 『근현대 한일관계의 제 문제』 동북아역사재단, 2010. 

공저 『만화전시와 카투노믹스』, 북코리아, 2009. 

공저 『만화사회학』, 해와달, 2005. 

공저 『영화로 문화읽기』, 박이정, 2004. 

논문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쇼와 천황에 대한 인식」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활용한 고독사 통계구축 방 안 연구」

「일본문화교육 전후 일본이해도 차이 연구 - 경남지역 대학 생을 중심으로 -」

「일본 혐한 현상에 대한 비판적 분석」

「고독사 통계에 대한 한일 비교 연구」 등 

[목차]

저자의 말 

Part 1. 일본을 만나는 방법: 문화와 일상 

1장. 온천과 오모테나시: 일본을 담은 따뜻한 그릇 

2장. 일본 마쓰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3장. 장인정신이 만든 일본, 장인정신이 멈춘 일본 

Part 2. 일본을 기억하는 법: 역사와 정체성 

4장. 임진왜란, 삼국의 운명을 갈라놓다 

5장. 배우고 바꾼 일본, 보고도 외면한 조선과 청

6장. 국민 통합의 상징, 일본 천황제를 다시 묻다 

7장. 정치의 무대가 된 기억, 야스쿠니 신사와 한국인 합사자 

Part 3. 일본을 움직이는 힘 : 정치와 경제 

8장. 파벌과 세습, 일본 정치를 움직이는 힘 

9장. 아베 신조가 꿈꾼 일본, 헌법 개정과 보통국가론

10장. 푸른 산호초에 비친 일본의 영광과 침체: ‘잃어버린 30년’이 남긴 경고 

11장. 엔 캐리 트레이드, 마침내 터진 아베노믹스의 청구서 

Part 4. 변화하는 일본: 재일동포 이야기로 본 현재 

12장. 재일동포 이야기, 우리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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