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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3.0 사업단-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국제협력 강화

  • 등록일 2024.09.04
  • 조회수 52
  ▸교류협력 MOU 체결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국제공동 성과발표회 개최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와 협업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문제 해결 방안 발표 ▸교직원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11팀 등 60여 명 참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MULS)는 8월 14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교육·산학협력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몽 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국제공동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국내 대학이 외국에서 일방향적으로 성과를 발표하던 것을 한 단계 뛰어넘어, 국내 대학과 외국 대학이 협업하여 쌍방향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를 활용하여 국제공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관련 교직원 및 학생 교류 △산학협력 관련 정보와 자료 교환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등 공동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더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진행하여 한-몽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하계 탄소중립 ICC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가 국제 공동 성과발표회를 주최·주관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 서동철 교수(환경생명화학과), 부센터장 한승훈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환경생명화학과 학과장 장유신 교수, 해양수산경영학과 학과장 유치연 교수, 탄소중립 ICC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구르바자르. D(Gurbazar. D) 학장, 엔크자르갈. B(Enkhjargal. B) 교수, 엥크-볼로르. B(Enkh-Bolor. B) 교수, 에르덴. Z(Erdene. Z) 교수, 구마랄. A(Goomaral. A) 교수 및 양국의 학생 등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11팀 가운데 경상국립대에서는 바이오양(바이오가스/바이오숯을 이용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기술)과 갑분싸(가축분뇨를 활용한 단열재 제작) 팀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는 Ser-Od ENEREL(몽골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방안)과 Munguntsom TSELMUUN(사자갈기버섯 재배기술)이 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서동철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은 “이번 한-몽 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국제공동 발표회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양국 간 쌍방향적 국제 학생 프로그램이 국가 간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한-몽 간 국제공동 성과발표회를 활성화하여 재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에 더욱 내실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외협력과 /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