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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옥산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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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옥산리유적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집터 및 무덤 등이 형성되어 있는 복합유적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에 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따라 1996년 8월 10일부터 1997년 10월 28일까지 부산대학교박물관(1차)과 경상대학교박물관(2차)에 의해 유적의 일부가 발굴조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적은 현재의 경작면에서 2.5~3m 아래에서 확인되었는데, 분명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0여 곳에서 격지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석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깨어져 나온 격지들로서 당시인들이 잠시 생활했던 짧은 기간 동안의 생활유적이었다고 추정된다. 이곳 유적에서는 이외에도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조선시대의 유적들이 대규모로 확인되었다.

유구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