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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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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고분군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 있는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남강의 대지류인 경호강 북안의 야산 정상부와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대형의 봉분을 가진 봉토분 20여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사면과 말단부에는 봉분이 없는 수백여기의 수혈식석곽묘가 확인되고 있어 경상남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본 유적은 본교 박물관에 의해 수혈식 석곽묘와 봉분을 가진 봉토분 2기와 79기의 가야석곽이 조사되었다. 주변에 분포하는 평촌고분군과 주상고분군, 손곡리고분군 등을 아우르는 산청 북부의 중심고분군으로, 집중적으로 출토된 대가야 양식의 토기류와 백제계와 왜계의 유물도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대가야의 직·간접적인 영향과 대외교류를 통하여 성장 · 발전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구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