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WTO가 출범한 이래, 세계경제는 단일시장체제 및 무한 경쟁체제로 진입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급속한 IT산업의 발전은 세계 시장의 단일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간 무한 경쟁체제는 더욱 심화되고 보편화되었으며 FTA, TPP, RCEP등 다양한 경제협력체간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외무역의존도가 특히 높은 한국경제는 글로벌 무한경쟁체제 하에서 과거와 같은 장기적인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국제통상학과는 글로벌 무한경쟁체제 하에서 글로벌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통상전문인력이 갖추어야 할 국제경제감각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제경제, 국제금융 및 국제경영 분야의 강의를 개설하고 있고, 수출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요구되는 무역실무지식의 함양을 위해 무역계약, 무역결제, 무역중재 분야의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최근 탈탄소, 디지털 기술혁신의 세계 기조의 변화에 맞춰 운송 및 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제물류 관련 전공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위해 무역영어, 무역일본어 등 어학능력 제고를 위한 과목과 디지털무역 확산이라는 최근 실무 추이를 반영하여 전자무역, B2C 전자상거래 등 전자무역화와 관련된 교과목을 구성하고 있다.
국제통상학과는 세계화, 전문화,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위해 국제통상학과는 국제통상전문가, 국제지역전문가, 국제물류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국제통상과 국제물류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시대를 앞서나아가는 인재육성을 위해 외국어를 비롯한 정보, 디지털, 환경과 같이 사회가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혁신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교육목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