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경쟁력은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지역적 한계와 학교 이름이 도명(道名)과 다르다는 이유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만, 이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모델 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1948년 고고지성(呱呱之聲)을 낸 이후 58년 동안의 세월은 가시밭길과 같이 어려 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와 국민이 기억하지 않더라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는 대의명 분을 신조로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입니다.
세계 유명 과학학술지에 해마다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첫 국회의원이 탄생하고 첫 장관, 차관이 탄생했습니다. 유수한 중앙 언론들이 앞다투어 우리 대학교를 찾아와 성공비결을 취재,보 도하고 있으며 대통령까지 우리 대학교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외적 환경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 으로는 단 한 가지 사업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오늘을 기하여 “한학기 등록금 더내기 운동”을 전개하려 합니다. 이 운 동의 결실로서 개교 60주년이 되는 2008년에 모교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개교 60주년 기념관’ 을 건립하여 “모교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우리 대학교를 성원하여 주신 여러 동문님들의 거룩한 마음을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몇 년 간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한의과대학 유치라는 우리로서는 숙원사업이 걸 려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한학기 등록금 더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일취 월장하는 모교의 발전상이 전 동문들께 알려지고, 또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려는 모교를 위한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기대되는 바입니다.
오늘 불을 지피는 이 운동이 지역사회와 전체 동문들께 등불처럼 확산되어 우리 대학교가 한국 을 대표하는 新 일류대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대학교 발전후원회장 문 국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김 재 경
경상대학교 총 장 조 무 제
내용/년도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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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확보 |
수립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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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수립 |
수립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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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수립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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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
수립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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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포함 | |||||
완공 |
수립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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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교60주년 기념식과 착공식 병행
단과대학 학장 및 대학원장과 각 학과(부)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