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 인문대학

 안녕하십니까?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은 1948년 경남도립 초급진주대학에서 출발하여, 197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인문대학의 구성은 영어영문학부(영어영문학전공, 영어전공), 국어국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러시아학과, 민속예술무용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한문학과  등 1개 학부, 9개 학과와 대학원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문화콘텐츠학과, 문화융복합학과, 해외지역학과 등 대학원의 ‘학과 간 협동과정’을 운영하여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인문학연구소,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해외지역연구센터, 진주학센터 등을 개설하여 인문학 확산을 통한 사회연계와 더불어 인문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하여 인터넷과 정보혁명이 가져온 변화에 대응하여 융합과 통섭을 중시하는 글로벌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코딩실습, VR/AR 체험 및 실습공간을 확충하여 혁신적인 인문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문학의 사회적 역할과 인문학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GNU 시민인문대학’, 인문도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전통 관례, 계례식 시연을 통한 전통문화의 체험과 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함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아울러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위해 ‘GNU 인문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문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아우르며, 정의감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문의 터전으로서, 학생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리더십을 배양하는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학은 학문적인 역량을 키움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도전과 기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장 김 정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