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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진주학연구센터가 2025년 12월 3일에 주최한 제12차 콜로키움 개최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관련기사> ○ ‘진주에서 활동한 호주 선교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뉴스경남) ○ 경상국립대 제12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 개최 (경남도민신문) ○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 제12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 개 최 (베리타스알파)
<보도자료>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오는 12월 3일(수) 오후 4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2025년도 제12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진주에서 활동한 호주 선교사」를 주제로, 조헌국 전 진주교육청 교육장이 발표를 맡는다. 조헌국 전 교육장은 이번 발표에서 호주 선교사 활동과 진주기독교 발전에 관해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에 저술한 ‘호주 선교사 커를과 그의 동료들’이라는 책을 중심으로 이번 발표를 전개한다. 먼저 진주의 기독교 전래의 첫 뿌리인 호주 선교사들의 활동을 분석해 초기 진주의 교회사를 살핀다. 이어 1905년 호주 의료선교사 커를 부부가 진주교회를 설립하고 광림학교 개교 및 배돈병원을 개원한 역사적 흐름을 짚어볼 것이다. 아울러 호주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세워진 진주 지역 교회들의 역사와 조직 과정을 정리하고, 커를 선교사와 스콜스 선교사 등 호주 선교사들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주교회는 1905년 커를 선교사가 처음으로 세워져 올해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진주교회는 백정, 평민, 양반까지 함께 예배해 계층 간 벽을 허물어 형평운동과도 연관되고 1919년 3·1 운동 때는 교회 종소리가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된 진주 근대사의 역사적인 장소로 꼽힌다. 호주 선교사들은 교육 사업도 진행하여 1906년 광림학교와 시원여학교 등의 소학교를 설립하였다. 이 학교는 1939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폐교될 때까지 진주의 학생 모두가 평등하게 근대식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선교사들은 진료소를 운영하며 의료 활동을 펼치다 1913년에 배돈 병원을 설립하여 진주가 경남의 의료선진 중심지로 나아가는데 기여했다. 이처럼 진주 근대화에 이바지한 호주 선교사들의 활동과 의의를 조헌국 전 교육장이 이번 제12차 콜로키움에서 심도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호주 선교사의 활동을 통해 진주의 지역사와 기독교사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사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설립 이후 진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인문학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진주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매년 콜로키움 4회와 학술대회 2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진주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진주문화를 찾아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 상반기 제9차와 제10차 콜로키움에서는 ‘진주의 사찰과 인물’(경상국립대학교 손병욱 명예교수)과 ‘진주와 함께 성장하다 - 국립진주박물관의 어제와 오늘’(국립진주박물관 허문행 학예연구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하반기에 제11차 콜로키움이 ‘식민지시기 진주의 일본인 -이시이 코교(石井高曉)와 시미즈 사타로(淸水佐太郞)를 중심으로-’(국사편찬위원회 강호광 사료조사위원)를 주제로 진행하였고, ‘경남도청 이전 백주년’을 주제로 제6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12차 콜로키움에서는 ‘진주에서 활동한 호주 선교사’를 주제로 조헌국 전 진주교육장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 발표를 끝으로 진주학연구센터의 2025년도 활동이 마무리된다. 센터는 내년에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진주학 연구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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