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
한국의 차문화를 대표하는 전문연구기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에 오시면 차문화의 미래가 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차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내에는 산업복지대학원에 한국차문화학과 석사 과정, 일반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에 한국차문화전공 석사·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학과와 연구원이 자동차의 좌우 바퀴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는 휴식과 각성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나 즐기는 세계적 기호 음료입니다. 차는 생존을 위해서 꼭 먹어야 하는 밥과는 달리 마시지 않아도 되는 기호 음료입니다. 차생활은 곧 기호 생활이며 무한성을 동경하는 즐거움이며 대사회성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각성 운동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학문적 기능과 철학적 요소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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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차문화운동은 지리산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진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차생활로 차의 맑고 담백한 기운과 함께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차의 사회화 운동이었습니다. 진주 차인들은 그 신념을 안고 차책을 펴내고, 차도구를 찾아 모았습니다. 차밭을 일구고 차를 만들어 누구에게나 차 한 잔을 나누며 차생활을 권하였습니다. 그 운동은 서울로, 전국으로 확산하여 잊고 있던 우리 차문화사를 되살리고 또한 그 원형이 되는 충담의 차문화 유산까지 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문화는 감성과 이성이 작동하는 생활문화이자 생활철학의 영역입니다. 현대에 와서 우리의 차문화는 더욱 발전하여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평화의 공동유산이 되었습니다. 한국차문화연구원은 우리 차문화사의 연구 중심 역할을 다하고, 세계 차문화의 전반을 탐구하며 개인과 사회 사이를 조화롭고 건강하게 융합하여 차생활철학을 확립해 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차문화연구원장 정헌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