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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김덕환 교수(중어중문학과,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한국차문화연구원 원장에 취임하였다. 김덕환 원장은 현재 경남문화연구원장과 진주학연구센터장을 겸하고 있으며,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에 한국차문화전공(석사/박사)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덕환 원장은 그간에 정헌식 원장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인사말에서 포부를 밝혔다. 첫째, 차문화 연구의 학문적 심화와 정체성 확립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한국의 차문화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선비정신과 예절,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우리의 고유한 문화자산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문헌고증과 현장연구를 병행하여 한국 차문화의 독창성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차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여 'K-Tea Culture'의 학문적 본산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둘째, 차문화의 현대적 변용을 통한 대중화와 산업화에 힘쓰겠습니다. 전통은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현재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어야 합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자체 및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차를 통해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문화의 거점이 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적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우리 차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도 소홀히하지 않겠습니다.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차문화가 세계인이 즐기는 보편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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