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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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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 선정 , 신지영 교수님의 『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 

    신지영 교수님,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신지영 교수님의 단독 저서 ‘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그린비, 2023.08.)’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인문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은 들뢰즈의 정치철학에 대해 기존에 다루어졌던 주요 문제를 돌아봄과 동시에, 그동안 등한시되었던 ‘흄’에 대한 들뢰즈의 논의를 검토함으로써 그의 ‘민중’ 개념과 ‘국가’, ‘폭력’에 대한 사상을 되짚는다. 즉 들뢰즈 정치철학의 고전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망라하며, 이를 지금 우리 일상생활의 장면을 통해 긴밀하게 설명하고 있다.들뢰즈는 우리가 살 만하다고 느끼는 어떠한 공통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이 생기는 것부터가 바로 정치의 시작이라고 본다. 이 믿음으로부터 새로운 시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자들, 그들이 민중이자 유목민이며 그들이 만드는 시공간들이 곧 ‘세계’이다. 그렇다면 이 순간 우리에게 요구되는 세계는 어떠한 모습일까?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학술기관으로,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를 국가 차원에서 우대·지원하고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을 통하여 학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올해 대한민국학술원은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114종, 한국학 39종, 자연과학 74종 등 총 294종의 우수학술 도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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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학년도 철학과 홍보 리플렛 

    2024학년도 철학과 홍보 리플렛입니다! 우리 철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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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술트랙 2024 

    2024학년도 논술트랙, 고전스터디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고전스터디가 운영되었습니다. 그만큼 다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논술트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전스터디 운영 현황1. 김형석 교수님 - 맹자2. 김남중 교수님 – 논리학의 역사3. 정동욱 교수님 – 생각4. 이영진 교수님 – 산스크리트 입문5. 차봉석 선생님 - 순수이성비판6. 추군식 선생님 - 판단력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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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대 체육대회 2024 

    인문대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종목에서 준결승 이상까지 진출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참여한 학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함께 파전 등 맛있는 것도 즐기고, 학우들끼리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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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대 출범식 2024 

    5월 16일 오후 5시 야외 공연장에서 '너, 나 그리고 인문대' 인문대 출범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출범식 및 전야제부터 시작하여 많은 학우분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철학과 신입생과 재학생 또한 공연에 참여하여 꿈빛파티시엘 외 5곡을 진행하였습니다. 몇 주 간 밤낮으로 연습한 철학과 학우분들의 노력이 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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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NU 과학철학 특강 

    2024년 5월 14일(화)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서민우 교수님의 과학철학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19세기 말 '이론 물리학의 부상과 새로운 '과학적 철학'의 역사성에 관한 것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와 BK21 대학원혁신 사업에서 주최하였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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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과 하계 MT 2024 

    5월 10일, 11일 양일간 경남 사천시에서 2024년도 철학과 하계 mt가 진행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즐길 거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평소 친했던 학우들, 어색했던 학우들 모두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인 MT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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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과 학생회 인스타그램 

    경상국립대학교 철학과 인스타그램에서 학과 행사 진행 사진, 카드뉴스, 복수 전공을 하는 학우들의 인터뷰, 이달의 철학자 소개, 철학 퀴즈같은 학과 생활을 보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외에도 시험 기간 간식 이벤트 등의 학과 행사 일정이 각 학년 카카오톡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홍보되고 있으니 빠르고 찾기 쉬운 정보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과 인스타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gnu__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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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멘티 활동 2024 

    멘토멘티 활동은 선배와 친해지면서 학교, 학과 생활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2024 학생회 집행부 인원이 멘토, 활동을 원하는 신입생이 멘티가 되어 활동하였습니다. 멘토멘티 활동은 원활하게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생네컷 미션 등 선배, 더 나아가 학교와도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한 만큼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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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귀연 선생님의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 출간 안내 

    심귀연 선생님의 신간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가 날 출판사에서 2024년 4월 20일 출간됐습니다.출판사 서평사물도 살아 있다이 책은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등 대표적인 신유물론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이 무엇인지 쉽게 안내하는 입문서다.신유물론은 ‘물질’에 대해 새롭게 사유하는 철학이다. 구유물론에서는 인간 말고는 다 ‘물질’이었다. 여기서 물질은 인간이 개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동적인 죽어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자연이다. 인간 세계에서는 여성이고 말이다.신유물론은 이렇게 물질로 폄하되었던 것들에 주목한다. 그리고 물질들 안에서 능동성과 생기, 활력 등을 찾아낸다. 모든 물질은 스스로를 변화해 갈 힘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최근의 이상기후 현상은 자연이, 지구가 더는 참을 수 없다고 항변하는 목소리라는 것이다.이런 시각이 신유물론이 페미니즘과 밀접한 이유이다. 페미니즘은 오랫동안 자연, 물질, 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페미니즘은 여성 문제만이 아니라 배제되어 왔던 다른 한 축에 대한 권리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인 동시에, 주체라고 여기던 것들이 환상임을 일깨워 주었다. 즉 페미니즘은 배제되었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런 점에서 신유물론을 페미니즘이 확장된 결과로 보기도 한다.공멸이 아닌 공생을 위하여신유물론 관점에 따르면, 가장 먼저 사라져야 할 것이 이분법이다. 그동안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며 지구에서 군림해 왔다. 세상을 인간과 인간 이외의 것들로 이분화하고 맨 위 자리를 고수했다. 기존에 폄하했던 물질이 인간처럼 생기를 갖고 있다면, 이제 인간과 물질은 대등해졌다. 이분법을 해체해야 하는 것이다.신유물론은 이분법 해체 후 인간은 물질로서 다른 물질과 동등한 관계를 맺으며 얽히고설켜 살아가라고 한다. 그것이 공멸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물질과 물질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려면 이분법만큼 꼭 깨져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오랜 시간 서양 철학을 지탱해 온 ‘실체’라는 개념이다. 실체란 무엇인가. 변하지 않고 홀로 존재하는 무엇이다. 변하지 않겠다면, 다른 것과 관계를 맺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가. 신유물론자들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단 한번도 같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신유물론은 실체란 개념 역시 폐기해야 한다고 본다.이분법 해체, 실체 폐기, 동등한 관계 맺음을 통해 신유물론이 이르고자 하는 지점은 ‘공생’이다. 지금처럼 자연 등을 짓밟고 올라선 삶은 결국 그 당사자도 무너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신유물론은 공멸이 아닌 공생을 위한 하나의 실천인 것이다.5인의 철학자로 만나는 신유물론 입문서이 책은 대표적인 신유물론자 5인의 사상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신유물론에 입문시킨다. 특히 각 철학자의 핵심 개념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 라투르의 행위자 연결망 이론, 로지 브라이도티의 유목하는 주체ㆍ반재현주의ㆍ비판적 포스트휴먼,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ㆍ사물-권력, 도나 해러웨이의 자연문화ㆍ반려종ㆍ사이보그ㆍ퇴비, 카렌 바라드의 행위적 실체론ㆍ내부-작용ㆍ행위적 절단ㆍ물질-담론적 실천ㆍ회절적 방법론 등이다. 어렵고 낯선 개념들이지만, 이 개념들이 지향하는 것은 앞서 설명한 내용들이다. 인간뿐 아니라 인간 이외의 것들, 하다못해 핸드폰 같은 사물도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품고 있다는 것, 인간은 물질로서 다른 물질과 동등한 관계를 맺으며 새롭게 변화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그것이 공생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목차서문1장. 물질에 대한 새로운 사유- 유물론과 신유물론- 무엇이 실재일까- 인식론이 보지 못한 것- 의인화는 왜 위험한가- 생동하는 물질- 기후위기가 말해 준 것2장. 신유물론자들-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3장. 왜 지금일까- 임박한 종말- 자연을 지배할 수 없다- 이분법의 문제들-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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