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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방산 포럼·해커톤 열어… 전국 157명 실제 국방 과제 도전 지원 - 공군·유럽·미국 방산 기관 참여… 48개 팀 24시간 개발 - 우수팀 인턴십·채용 연계… 11월 미국 오리건 실증 추진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이 전국 국방·방산 학과 학생들이 방산 기관과 기업이 낸 실제 국방 과제를 직접 풀어 보는 해커톤을 열었다. 대회에는 학생과 군 관계자 등 157명(48개 팀)이 참가했다. '방산 포럼·D4D 학생 국방 해커톤'은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업단과 D4D(Deploy for Defense), 유럽 디펜스테크 허브 EDTH(European Defense Tech Hub)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가 2026년 방산특화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뒤 처음 마련한 전국 단위 학생 연계 프로그램이다. 방산 포럼과 학생 해커톤을 하나로 묶어, 방산 기관과 기업이 낸 과제를 학생들이 풀고 기관 관계자가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날(9일) 방산 포럼에는 대한민국 공군과 EDTH, 미국 Oregon UAS Accelerator, 국내 방산·AI 기업 등 국내외 방산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연사 세션과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방산 생태계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10~11일 열린 학생 해커톤에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세종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한양대 ERICA 국방전략기술공학과, 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 등 국방·방산 특화 학과 재학생이 참가했다. 군 계약학과 학생과 대학 무기 연구 동아리, 국방부·육군 소속 참가자도 함께했다. 대회는 발표 자료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로 심사하는 '노 슬라이드(NO SLIDES)' 원칙에 따라 24시간 집중 개발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팀은 ▲자율·무인 시스템 및 대드론 ▲아시아태평양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공군 차세대 항공우주력 ▲전술 센서융합·엣지 AI 등 4개 트랙의 21개 과제와 3개 스페셜 챌린지에 도전했다. 공군 트랙은 대한민국 공군이 직접 출제했으며, 6세대 전투기와 비행장 방어 등 실제 작전 환경에 기반한 문제를 다뤘다. 1차 현장 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결선 발표를 했고, 트랙별 우수팀 4개 팀과 스페셜 챌린지 수상 3개 팀이 선정됐다. 우수팀에는 참여기업 인턴십·채용 연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미국 실증 연계 특별상인 'WAY to OREGON'을 받은 'Team Wingman'에는 미국 Oregon UAS Accelerator와 연결될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단은 Oregon UAS Accelerator 등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해 11월 중 방산특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오리건주 현지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오리건주 무인기 시험장 등 현지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고 'Oregon UAS Innovation Showcase'를 참관한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국내 방산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행사는 방산특화 창업중심대학으로서 방산 기관과 전국의 국방·방산 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국방 문제를 함께 풀어 본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포럼에 함께한 국내외 방산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인재와 방산 창업 생태계를 잇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가 10월 10~11일 서울 아크 강남에서 '방산 포럼·학생 연계 D4D 해커톤'을 개최했다. ·내용 문의: 창업중심대학사업단 | 연락처: 055-772-4680 | 이메일: hychoi718@g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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