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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의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화반 학술대회’가 오는 3월 27일(금)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음식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기록에서 정체성으로 — 미래 무형유산의 길’로, 진주화반의 역사적 기원부터 현대적 계승 방안까지를 학술적으로 집중 조명한다.
기조 강연은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허권수 명예교수가 맡아 ‘진주화반의 기원과 역사적 정통성’을 주제로 문헌 속 진주화반의 뿌리를 짚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이 ‘진주화반의 체계적 고증과 현대적 계승의 의미’를 발표해 주목된다. 박 이사장은 오랜 연구와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진주화반의 원형 복원 과정과 무형유산으로서의 현대적 가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진주화반의 미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가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김경은 한식문화연구소 소장이 "절식의례에서 화반(꽃밥)의 미학으로", 허용호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가 "미래 무형유산 정책과 진주화반", 오세미나 전주무형문화유산원 교수가 "진주화반의 무형유산 공동체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장만호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유형동 한신대 교수, 윤동환 경상대 교수, 서순례 무형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백재민 지역문화유산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화반의 무형유산 지정 방향과 지역 공동체 계승 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ㅇ 내용 문의: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055-772-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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