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와 지자체 예산 등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강원대 교수들과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이 전원 재판에 넘겨졌다.
본보 취재 결과,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사기, 업무상 배임,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등의 혐의로 강원대 교수 15명과 강원대 조교, 춘천시청 공무원, 강릉지역 공공기관 연구원 2명, 사무용품 판매업체 관계자 등 20명을 올 3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연구 물품이나 사무용품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연구비와 지자체 예산 등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유용된 공금은 강원대 6억5,000여만원, 춘천시 3억여원, 공공기관 3억5,000여만원 등 총 13억여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