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1986년 11월에 인가되어 1987년부터 입학 정원 40명으로 출발하였고, 1988년에 50명으로 증원되었다. 1994년에 화학공학전공 석사과정이 그리고 1995년에 화학공학전공 박사과정이 각각 신설되었다. 또한 1996년 3월에 산업대학원 화학공학전공이 신설되었고, 1997년 9월에 산업대학원 생산기술공학과 환경공학전공이 신설되었다. 이들 유사 관련 학과들을 본 학과에서 운영함으로써 연구의 역량을 증대시키고 있다.

본 학과의 학부과정은 1996년부터 고분자공학전공과 함께 응용화학공학부로 운영되어 왔으나, 2005년부터는 다시 단일 학과로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화학공학과에는 7명의 전임교수와 200여 명의 학부생 그리고 2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2004년 현재까지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544명, 석사 37명, 그리고 박사 2명이 배출되어, 대학, 연구소, 정유회사, 석유화학회사, 화장품 회사, 전자회사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학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국가 경제발전을 주도해왔던 정유산업, 석유화학공업, 무기 및 유기 약품공업, 그리고 플라스틱 등의 기간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과 화학공학의 기본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에 충실하여 왔다. 그리고 현재에는 학제간 융합이 빠르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BT, IT, NT, ET 등을 효율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본 소양과 공학적 실용지식을 갖춘 유능한 생명화학 공학도를 양성하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전통적인 화학공학 개념을 활용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성장 동력 핵심기술로 관심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저학년 과정에서 학제간 융합을 위한 공학 기초분야의 다양한 기본 원리를 습득한 후에 고학년에서 이를 산업공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응용 및 공정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교과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본 학과는 정부 주도 핵심기술 개발 과제, 산업체들과의 산학협력과제, 그리고 다양한 산학연 협동 과제에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함으로써, 고급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체에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학생을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학과에는 7명의 교수가 각각 생물화학공학, 에너지 및 환경공학, 화공 재료, 그리고 분리공정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