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안영수 학장(교수, 해양과학대학·사진)이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는 1969년 한국어업기술학회로 출범한 우리나라 수산해양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수산·해양계대학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해양생산관리전공 교수 및 국립수산과학원·수산해양기술 분야 연구원, 업종별·지구별 수협 등 300여 명(단체 포함)이 회원으로 매년 2회의 정기학술대회, 심포지엄 및 ‘수산해양기술연구’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안영수 신임 학회장은 “해양수산산업분야에 수산·해양과 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해양수산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어업안전을 위해 현장의 어업인, 업종별 수협, 수산해양학계, 수산해양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학문·학제 간 기술적 연계 체제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화 방안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