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학이란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일이며, 장학금은 발굴한 우수한 인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학문에 더욱 매진하게 하기 위하여 쓰는 자금입니다.

따라서 장학사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뜻있는 행위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48년에 농과대학으로 개교하였으므로 우리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직원의 자주적인 애교심은 매우 깊은데 이 장학사업에 있어서도 여실히 빛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학재단은 2002년 9월 22대 학장으로 취임하신 심기환 학장님이 재임 시에 팔방으로 노력하여 기부 받은 많은 사회 인사들의 헌금과 1997년부터 모아온 농과대학 발전기금과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의 지원금을 합한 장학기금 2억 6천만원으로 2004년 4월 출범을 하였습니다.출범 후 계속한 노력 끝에 독지 사업가로부터 1억원의 기부를 유치하고, 농업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농생대 교수님들의 연구노력의 결실인 간접연구비의 일부와 동 연구원 환경분석센터의 연간 고정 장학금 등을 기부 받아 2016년에 6억 6천만원으로 늘렸습니다.이러한 일들은 초대 장학재단 이사장이신 심기환 이사장님의 헌신적 노력과 우리 농생대를 사랑하는 관계자들의 큰 도움이 있었던 결과입니다.

우리 장학에서 그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2023년 7월 현재, 35회에 걸쳐 486,700,000원(543명 수혜) 입니다.  매년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40,000,000원 이상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대상자 수와 금액을 늘릴 계획입니다.  장학금 수혜확대는 앞으로 대학의 정보공개 평가의 고득점과 우수신입생 유치 및 지원율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저는 2016년 11월 부터 이 재단의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전임 이사장과 관계자들의 헌신적 노력을 본받아 사업확장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장학사업은 장학금이 기초이니 만큼 이 뜻있는 사업에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샛강이 모여 큰 강과 바다를 이루듯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 뜻있는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연구장학재단 이사장 허 무 룡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