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우리 학교는 “사명을 품은 우리는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은 전통 문화의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인 진주에 위치한 국가 거점국립의과대학으로, 2021년에 개교 38주년을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중견 의과대학입니다.

우리 의과대학은 ‘의학발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예(禮), 지(智), 학(學)을 겸비한 개척의사 양성’이라는 사명과 인류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책임감, 인성, 봉사정신의 자질을 가지고, 전문의학지식과 진료능력, 자기개발능력,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부터 “사명을 품은 우리는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1983년 개척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만든 우리 의과대학은, 첫 졸업생부터 철저한 학사관리와 교육의 질 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의 가장 기본적 지표인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유지할 뿐 아니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4차례의 “완전인증”을 받음으로써 의학교육, 연구, 시설면에서 전국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과대학은 1983년 개교 후 31개의 교실과 28개 전공과목의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있으며, 1987년의 제1회 졸업생으로부터 2021년도 제35회 졸업생까지 2,638명의 의사와 823명의 의학석사, 393명의 의학박사, 2명의 의학석박사(통합)를 배출하였습니다. 졸업한 동문들은 본교 교수직을 비롯하여 연구기관과 지역사회의 일선 의료, 의료 행정직 등에 봉사하며 모교를 빛내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첨단 선진화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의학복합관(가칭, medical complex, 5551㎡) 증·개축을 위한 설계와 기초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21년 1월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로 감염병 극복 등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 및 미래 의료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과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 수행하기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1,456㎡ 추가증축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서 2023년 준공(지하 1층, 지상6층, 7,007㎡)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대학의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인 연구 측면에서, 우리 의과대학에는 ‘건강과학연구원’이 있고, 이 연구원 산하에는 심혈관연구센터, 신경과학연구센터, 신업의학연구센터, 노인건강연구센터, 암연구센터, 항노화연구센터가 있습니다.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중점연구소로 지정받았습니다. “바이오항노화기초의과학연구센터(BAMRC)”,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과 같은 대형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며, “지역암센터연구지원사업단”, “한국인체유래자원거점은행”을 선정받아 우리대학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교는 교수 1명당 2~3명의 학생을 배정하여 “학생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그룹 단위로 친밀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지도를 통해 자기의 미래상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받게 것입니다.

우리 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포스트-코로나 (Post-Corona)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 의과대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국가거점의과대학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와 필수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였으며,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 및 미래 의료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료 인재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기반 및 컴퓨터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공간을 구축해서 경상남도의 우수 인재의 수도권 이탈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가거점의과대학인 우리 의과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류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넥스트-노멀(Next-Normal)을 선도하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경쟁력과 자기개발능력, 의사로서의 진료능력과 인간적 소양을 고루 갖추어 한국 의학계를 선도하는 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