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제16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장을 맡게 된 이강완입니다.

모교를 졸업하고 의료 일선에 몸담은 지 2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모교와 동문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이렇게 회장의 직을 맡게 되어 작은 힘이나마 더할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교와 대학병원은 창원병원과 마산의료원 운영까지의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시설들은 우리의 후배들을 양성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어 예전의 교육시스템과는 그 양과 질에서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고 전국 유수의 대학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했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습니다. 회장으로서 이러한 모든 발전이 모교와 동문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회장직을 맡으면서 큰 책임감을 느끼지만 적어도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의 동문 화합과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되돌아보면 동문 모두가 학창시절의 힘들었던 기억도 있겠지만 즐거웠던 추억을 되살려 보면 다시 한번 동문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샘 솟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관심과 사랑을 앞으로도 마음껏 표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짧은 2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동문회가 다시 한 번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