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소개
일차진료수행 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물학적 및 사회심리학적 측면에서 질환을 진단, 치료,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술기를 활용할 수 있고,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에서는 기초의학계열의 교과목을 배우게 되며,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병리학(발병과 생체반응), 약리학, 미생물학, 역학 및 의학통계학과 같은 의학의 기초가 되는 교과목들이다. 2학년에서는 통합교과목을 학습하게 되는데 출산 및 생식의학, 소화기학, 호흡기학, 류마치스·알레르기학, 내분비학, 피부·근골격계학, 정신의학, 신장학, 순환기학, 신경학, 혈액종양학, 감염학, 외상 및 응급의학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별로 2주에서 4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체의 기관/기능 중심으로 해부, 생리, 병리 등의 기초의학에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임상의학까지 포괄하는 통합교육과정이다. 3학년은 주요 임상과목의 실습 과정이다. 내과학, 외과학, 산부인과학, 소아과학, 정신과학, 신경과학, 영상의학, 진단검사의학, 응급의학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대학병원 병동과 외래에서 실제 환자의 진료과정에 참여하여 통합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심화학습하며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익힌다. 4학년은 임상 특과과목의 실습 과정이다. 이비인후과학, 신경외과학, 흉부외과학, 정형외과학, 재활의학, 비뇨기과학, 성형외과학, 피부과학, 마취통증의학, 방사선종양학, 안과학, 지역사회의학실습, 지역사회임상실습 등의 교과목 들이며 4주간의 선택의학과 임상종합술기시험이 추가된다. 전 학년에 걸쳐 환자·의사·사회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으며 급변하는 시대적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인적인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교과목은 전공필수과목으로 운영되며, 한과목이라도 이수하지 못하면 유급이 되며 유급이 되는 경우 전과목을 재수강하여야 한다. 모든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시험을 통과하면 의무석사학위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