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태, 신일우, 옥성호, 이수희, 박경언, 박미영, 배성일, 황예란, 유호경
이헌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은 1985년 김종성 교수가 부임하여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마취과학교실의 개설을 시작으로 1987년 2월 21일 경상대학교 병원의 개원과 함께 마취과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88년 정영균 교수가 제2대 주임교수 및 과장, 2012년 이헌근 교수가 제3대 주임교수 및 과장, 2017년 손주태 교수가 제4대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 3월부터 신일우 교수가 제5대 주임교수 및 과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본 교실에 1988년 첫 전공의가 입국한 이래 2021년 2월까지 54명의 전문의를 배출하였습니다.
현재 4명의 교수, 6명의 임상 및 진료교수, 1명의 전임의, 7명의 전공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마취통증의학교실은 심폐, 이식, 부위, 소아, 산과, 노인, 외상환자마취 등 세부 전문분야 마취를 포함한 수술실 내 마취와 함께, 혈관 조영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의 수술실 외 수술에 대한 마취 및 환자 감시를 연간 12500 여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7년 통증 클리닉 외래 개설로 통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시작하여 2006년 국가지정 경남 지역 암센터 개소와 함께 암환자의 통증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2016년 경남권역관절염 센터 개소로 독립적 진료영역을 구축하여 급, 만성 통증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교실의 실험실에서는 “마취제가 혈관 수축과 이완에 미치는 영향과 non-specific antidote로 lipid emulsion의 작용 기전”에 대하여 in vivo와 in vitro 실험을 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30여명의 석,박사 학위생을 배출하여 의료인의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함과 더불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기관으로서도 힘쓰고 있습니다. 학술활동 및 연구업적으로는 최근 5년간 총 60편의 논문으로 SCI(E)급 국제 학술지 58편, 국내전문학술지 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