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경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은 1981년 자연과학대학 의예과로부터 태동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상의대는 전국의 각 기관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1,500여명의 의료 및 연구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설립 25년 역사에 걸맞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의과대학의 이러한 역사를 이어 받아 2006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저희 대학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 함양’, ‘정보와 지식에 대한 응용력 함양’, ‘긍정적인 상호의존적 인성 배양’을 강조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50여명의 교수진은 교육현장에서 철저한 학사관리와 개별 학생지도로 이러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의학전문대학원은 개별 과목에서 통합과목으로의 교육방법 개선, 문제중심학습법, 임상실기수행능력 배양 등의 교육 방법과 전체 학생에 대한 개인 열람대 설치 등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학생실습뿐만 아니라 교수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상대학교병원에는 2007년 3월에 경남지역암센터가 문을 열면서 진료와 연구능력의 동반상승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지역암센터의 개원은 이미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건강과학연구원과 기초의과학연구센터의 활성화로 이어져 교수진의 연구능력을 한 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전기가 되고 있습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개척정신의 토대위에 구성원들의 상호 이해와 사랑을 쌓아 올려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 향상에 최대한의 효율을 도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교수와 학생 모두가 행복해지는 캠퍼스를 이룩하고, 지역민에 사랑받는 전문대학원과 대학교병원이 되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위상을 세워가는 쉼 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03월 조경제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조 경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