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질이란?
임균(Neisseria gonorrhoeae)감염에 의하여 주로 요도염이나 자궁 경부염등을 일으키는 질환
임상적 특징
- 전파경로
- 잠복기
- 임상증상
- 남성 : 요도염증상(화농성 요도 분비물, 배뇨시 통증, 요도입구 발적 등)
- 여성 : 자궁경부염 또는 요도염 증상 (작열감, 빈뇨, 배뇨시통증, 질분비물증가, 비정상적 월경출혈, 항문직장 불편감등)
- 합병증
- 여성 : 자궁내막염, 난관염, 복막염, 바톨린선염 등
- 남성 : 요도주위 농양, 부고환염 등
- 임균혈증 : 관절염, 피부염, 심내막염, 수막염, 심근막염, 간염등의 전신증상
검사방법
- 검체 채취 : 여성의 경우 가검물 채취시 반드시 질경을 사용하여야 한다. 멸균된 면봉을 자궁경관내 약 1.5cm 깊이에서 수 초 동안 회전시켜 분비물이 흡수되도록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요도의 분비물이나 요도내 2~3cm 깊이에서 가는 면봉 등으로 부드럽게 점액을 긁어서 채취한다. 채취된 가검물은 즉시 검사에 사용한다.
- 검사법
- 01직접 도말 및 현미경 검사
깨끗한 슬라이드 글 라스 상에 세포가 깨어지지 않도록 가검물을 부드럽게 굴려 엷게 도말,건조시킨 후 그람염색하여 현미경상에서 세포내 그람음성 쌍구균을 관찰한다. 남성 요도 가검물의 경우에는 도말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성의 자궁경부 도말상에는 형태가
비슷한 다른 균이 존재할 수 있어 도말검사로는 추정 진단만 가능하며 정확한 검사실 진단을 위해서는 배양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 02배양검사
TM 배지상에 접종하여 2일간 관찰하여 배양된 균이 임균과 유사할 경우 균집락, 그람염색시험, oxidase 시험을 실시하여 임균 여부를 판정한다.
- 03핵산증폭법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LCR(ligase chain reaction), SDA (strand displacement amplification)법이 있으며, 면봉으로 채취한 가검물과 소변 모두 검체로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검사방법이기 때문에
오염으로 인한 위양성에 주의해야 하며, 증폭확인을 위한 amplification control을 사용하여야 한다. 치료완료 후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로 사용될 경우는 치료완료후 3주 후에 검사한다.
검사시 주의사항
- 검사시에는 실험복 및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며 주사기, 주사침은 찔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 성병진단을 위하여 채취한 가검물이나 검사 완료된 배지는 반드시 소각하거나 멸균처리 되도록 한다.
최근 업데이트 일시 : 2021/05/18 14:44:40